강원도 삼척 밤낚시 원투낚시 포인트 초곡항 갈남항 덕산해수욕장
저번 달 삼척 주변 방파제 낚시 후기를 써내려가보겠습니다.
먼저 도착지였던 강릉에서 갈남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터라
바로 스노클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육지에서는 삼척이 제일 시야가 좋은듯합니다!


고요하고 사람도 많이 없으며
대부분 가족단위입니다~
아참 방문했던 때는 7월 초입니다!

자 스노클링 하기 위한 장비들을 하나씩 착용하고
갈남항을 천천히 느껴보았어요
근데 갈매기들 똥이 너무 많아서
별로 즐기지 못하고 나왔답니다

다음 목적지였던 덕산항 부근의 덕산 바다횟집에서
물회를 시켜 먹었습니다.
야채 가득 회가 듣!
시원한 육수를 부어줍니다!


여기에 국수를 넣어서 잘 섞어서
먹어주면 더위가 싸악 가시고..
밤낚시를 할 수 있는 힘이 뿜뿜


식사를 마친 후에 포인트를 알아보려
덕산해수욕장으로 가보았습니다!
감성돔 포인트로도 유명하며
이미 초원투 준비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았습니다.



차 박 하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아니 근데 반팔 반바지를 입었는데 너무 바람이 불고 추워서
낚싯대는 펴지도 못하고 내항 쪽으로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추위와 더위 정말 약한 김조사 입니다..


초곡항으로 이동을 하면서 이미 해는 저물어
달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람도 있고 선선하기 때문에 모기 걱정은
없겠지!!!

서둘러서 낚싯대 세팅을 하여 던져 봅니다!

아따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장어나 놀래미나 우럭이나 뭐 아무거나 나와라~
오늘은 회 한 점 먹어보자~


그런데 말입니다..
쭈그려 앉아있는데 엉덩이만 엄청 간지러운 게
뭔가 느낌이 싸합니다..
이미 3방 물린 것 같아요..


주위를 휘둘러 보았는데 타닥타닥~
1킬...

1데스.....
근데 이상한 게 점점 더 몰려오는 것 같아서...
1시간도 못한 채 .... 미끼 그대로 접어서
낮에 갔던 갈남항에서 차에 박혀서 낚시를 해볼랍니다...

갈남항으로 이동 후 5분도 안 돼서
낚싯대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차 안에서 에어컨을 켜고 1시간 동안 입질은 기다려보았지만...
꽝 조사 어디 안 가죠...

갈남항에는 밤에 차 밖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22:00시였지만 계속 차들이 드나들고 있었죠.


저는 이렇게 2시간 입질 없는 낚시를 끝내보았습니다.
만발의 준비를 하여 다음에는 덕산해변낚시를 해봐야겠어요.